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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할 때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항목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감마지티피 수치는 간검사 에 관련된 항목입니다.


즉, 정상범위에서 벗어나 감마지티피가 높으면 

간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한번쯤 관심을 가지고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γ-GTP(감마지티피)란?

아미노산 을 세포안으로 끌어들이는 작용을 하는 효소로 검사수치를 통해 간세포나 담도계의 이상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춘기 이후 점점 증가하며 여성보다는 남성의 수치가 높은 편입니다.

정상범위는 남성의 경우 11~60U/L , 여성의경우 7~35U/L 정도입니다.







감마지티피가 높으면?

1.알콜섭취가 주된 원인

감마지티피의 경우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알콜에 의한 간손상을 판별하는 지표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른 간기능 검사 항목에서 이상이 없고 이 수치만 높다면 주로 알콜섭취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간수치를 낮추는 방법으로는 우선 술을 줄이거나 금주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2. 약물이나 한약 복용이 원인

고지혈증약, 신경안정제 혹은 한약복용 등으로 인한 간독성이 원인이 되어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의사와 상담하셔서 약의 복용여부 등을 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알코올성 간장애 외 다른 질환

알코올이나 약물섭취 외에도 간이나 담도쪽에 질병이 있어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간염, 간경화, 간암, 담즙울체, 담낭염, 황달 등의 질환이 있을경우 수치 증가원인이 되는데, 이와같은 경우에는 간과 관련된 다른 수치인 GOT, GTP등도 같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기타

위의 세가지 외에도 흡연, 성인병, 나이등 다른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검사 관련된 지표 중 하나인 

감마지티피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감마지티피 수치에 대한 정확한 검사 결과를 받으려면 

검사 몇일전부터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위의 정리 자료는 간단히 참고만 하시고

 이상수치가 나올경우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재검을 받거나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셔서 

건강관리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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