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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흥미로운 주제인 

암호가 숨겨진 파일 스테가노그래피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어요.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것이 존재한다는 자체만으로도 

흥미를 생겨 조사해보게 되었어요.






그럼 이제부터 

스테가노 그래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드릴게요.



스테가노그래피(steganography)란?

사진, 영상, 음악 등의 파일에 정보를 숨기는 심층암호기술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SNS에 예쁜 꽃사진을 올렸는데 일반사람들이 보기엔 단순한 꽃사진이지만, 알고보니 사진속에는 정보원에게 접선장소를 알려줄 숨겨진 데이터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밀을 풀어낼 이미지 분석을 통해  암호를 해독하면 그 정보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프리즌브레이크라는 미국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온몸에 새겨진 문신도 일종의 스테가노그래피입니다. 언뜻보면 그냥 문신이지만 그안에 감옥을 탈출하기 위한 지도 및 정보가 빼곡히 담겨있어요.





역사속 스테가노그래피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이용되어 온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기원전 5시기경 그리스왕이 노예의 머리속에 문신으로 메세지를 새겨 자신의 아들에게 전달했다는 기록이 최초의 스테가노 그래피라고 합니다. 


<프리즌브레이크 캡쳐장면 - 주인공 문신속에 감옥지도 및 탈출을 위한 정보가 담겨있음>



그리고 우리가 어릴적 한번쯤 해보았던 안보이는 편지, 즉 과일주스같이 산성의 액체로 편지를 써서 그냥 보면 안보이지만 불을 쬐면 글짜가 나타는 편지도 고대 로마시대 사람들도 사용했던 암호화 방법이라고 하네요. 


이외에도 2차세계대전에서 마타하리가 악보에 비밀정보를 담아 전달했다는 내용, 독일군도 스테가노그래피를 활용했다는 정보도 있습니다.




현재는 디지털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기로 동영상이나 음악파일 등 다양한 매체에 메세지를 숨겨 전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기술이 더 발전되고 활성화된다면 해킹 기술 혹은 해킹 방법 등 나쁜쪽으로 악용될 수 확률도 높아질 테니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외국에서는 해킹을 통해 훔친 개인정보들을 해당 홈페이지 이미지에 숨겨 놓은 것을 발견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에서 누군가 퀴즈를 내고 문제를 맞히지 못할경우 프로필 사진을 그가 제시한 기린사진으로 변경해놓으라는 제안을 했는데 그 기린사진이 페이스북 해킹 방법으로 이용될 스테가노그래피였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재미로 그냥 넘기기에는 무서운 부분도 존재하는 숨겨진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정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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