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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갑자기 체온이 올라서 급하게 해열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기마련입니다. 당장 병원에 가거나 해열제를 먹고 열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일단 응급처치로 체온을 내리고 열을 떨어뜨리려야 하는데요.


열빨리내리는법 : 체온계사진



이럴경우에 대비해서 열빨리내리는법 몇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열빨리내리는법 4가지 

1. 옷벗기기

몸에 열이 나면 한기를 느끼기때문에 몸을 떨거나 이불을 덮으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불이나 두꺼운 옷으로 싸매다보면 열이 배출되지 못해서 체온이 더오르거나 열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38도이상으로 체온이 올라간다면 옷을 벗기거나 얇은 옷을 입혀서 신체 온도가 떨어질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열빨리내리는법 : 열나는 사람 사진




2. 미온수로 몸 닦아주기

가운 온도의 물이 피부에 갑자기 닿게 되면 추워졌다고 반응하면서 오히려 체온이 올려 열이 더 날 수 있다고 하니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신체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미온수는 30도 정도로 체온보다 약간 낮은 온도의 물이 적당하며 물수건을 적셔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시작해 몸전반을 닦아주면 됩니다.  특히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등 혈관이 집중되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닦아주시면 좋으며, 목은 심장에서 가깝고 경동맥이 흐르는 부위라 이곳을 시원하게 해주면 열을 내리는데 효과 적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아기들의 경우 컨디션이 안좋은데 몸을 닦아줄 경우 힘들어할 수 있는데 이럴때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면 닦아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물이 마르면서 열을 발산시켜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아예 목욕을 시켜 열을 떨어뜨려주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물론 이때의 물은 전부 미온수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3. 미지근한 물 섭취

몸에 열이나면 탈수가 일어날 수 있기때문에 충분이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도 너무 차갑거나 따듯한 물이 아니라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은데 아기들의 경우 보통 보리차를 마시게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탈수 예방 뿐만 아니라 체온보다 낮은 온도의 물이 흡수되며  체온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흡수된 체액들은 땀으로 배출되어 열을 발산시키거나 소변배출로 체온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으니 적당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열이 많이 날때 병원에서 수액을 맞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집안 온도 체크하기

몸에 열이나면 춥다고 생각해서 집안 온도를 올리는 경우도 있고 특히 아기들이 있는 집에서는 평소에도 집안 온도를 높게 해두는 경향이 있는데 높은 실내온도로 인해 열이 떨어지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들의 경우 높은 실내온도나 두꺼운 옷으로 열이 나는 것처럼 체온이 높게 측정될 수 있으니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해주세요.


열빨리내리는법 : 열때문에 힘들어하는 인물 사진



이상으로 열빨리내리는법 에 관해서 알아봤는데 이 방법은 보조수단으로 행할 수 있는 조치라는 것을 명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아이들이 열이나면 해열제를 먹인 후 위의 방법을 보조수단으로 활용하시고 열이 안떨어지거나 고열이 날 경우 병원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유아들의 경우 고열로 인해 열이나면서 경련이 날 수 있고 열이 나는 원인질환을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고열이 있거나 열이 몇일동안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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