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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식탁에서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식용유인 

카놀라유 GMO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어서, 

GMO 식용유에 대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사실 콩기름의 콩은 

대부분 수입산으로 유전자조작된 콩을 사용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놀라유에 대해서는 GMO라는 것을 

사람들이 잘 몰랐기 때문에 요즘 논란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와 같은 논란때문에 

포도씨유 역시 GMO 식용유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다행히도 포도씨유는 

GMO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기름 중 하나라고 하네요.





일단 GMO가 무엇인지 살펴보자면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으 약자로 일반적으로 생산량 증대나 각종 편의를 위하여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유전자를 조작하여 만들어낸 유전자 변형 농산물을 뜻합니다. 기존의 개량방식을 통한 씨없는 수박이나 방울토마토 같은 변형이 아닌 식물에 미생물이나 동물의 특정유전자등을 결합해 기존의 육종방법으로는 나타날 수 없는 형질이나 유전자를 가진 농산물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유전자변형식품의 경우 발암, 불임 등 유해성논란이 일고 있으며,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이 존재할 수 있다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카놀라유 GMO 유전자 조작 식품인 것을 몰랐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카놀라유는 알다시피 유채꽃씨에서 추출한 기름이지만 일반적인 유채씨에는 독성물질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전자 변형을 통해 독성을 없앤 유채기름을 만들어낸것이 바로 카놀라유입니다. 카놀라유 성분자체로는 안정적이고 몸에 좋은 성분도 많은 기름이지만 GMO조작으로 유해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GMO식품의 표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박탈되었다는 것이  카놀라유 GMO 논란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세계 82%의 카놀라유가 유전자 조작 식용유이고 아마 우리나라에서 출시된 대부분의 기름도 마친가지 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포도씨유 GMO는 어떨까요?

포도씨나 올리브유의 경우 논란에서 자유로운 기름입니다. 하지만 또하나의 문제가 헥산 추출방식입니다. 

포도씨나 올리브에서 추출하는 기름의 경우 원래 재료안에 기름이 충분하기 때문에 압착식으로도 기름을 뽑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같은 곳에서는 기름의 대량생산을 위해 석유에서 추출한 헥산이라는 화학물질을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추출한 식용유 역시 유해성논란이 있습니다. GMO에서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포도씨유 생산방식에 따른 선택의 몫 또한 소비자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유전자변형제품 여부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GMO에 대한 안전성과 헥산추출방식에 대한 안전성

논란은 계속해서 존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 현재로선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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