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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갈 때면 필요한 준비물 챙기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요즘 휴가철인데 길게 못가더라도 근교 펜션으로 놀러가시는 분들 많으신데 이렇게 펜션갈 때 필요한 준비물 정리해봤어요. 저도 여행이나 펜션갈때 매번 비슷하게 챙기면서도 하나씩 빼먹어 아쉬울 물건이 생기기더라구요. 



사실 요즘 펜션갈 때 준비물은 간단히 여벌옷이나 개인소지품 몇가지 정도만 챙기면 되는 곳도 참 많은 것 같아요.

펜션에 샴푸나 린스등 씻는데 필요한 용품뿐만아니라 양념세트까지 구비해놓은 곳이 많고, 바베큐세트 식사재료를 아예 펜션측에서 준비해서 팔거나 조식등 식사메뉴를 파는 곳도 많거든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펜션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물품이 어느것인지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제기준의 여행이나 펜션갈 때 준비물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여행용품

개인용품

칫솔, 여벌옷(속옷, 양말 등 포함), 화장품, 날씨관련용룸(선글라스, 우산, 모자 등), 모기약, 비샹약품

(샴푸,린스등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곳이 많지만 칫솔을 구비해놓은 곳은 거의 없더라구요. 근처에서 사도 되지만 일단 챙기시는거 추천드려요), 


전자제품 

카메라, 보조배터리, 충전기 등

특히 충전기 빼먹고 가는 경우 종종 있는데 꼭 챙겨가세요~


기타

물놀이용품, 수영복, 보드게임, 영화DVD 등

요즘은 수영장이 있다거나 대형화면에 영화를 볼 수 있게 프로젝터를 설치한 펜션들도 많더라구요. 이런 특성에 맞춰 펜션갈 때 준비물을 챙겨가시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수영장이 있는 펜션의 경우 물놀이 용품 챙겨가시고, 펜션에 가서 놀만한 보드게임 혹은 영화같은거 챙겨가서 같이 노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더라구요. 



펜션 바베큐 준비물

저는 펜션에 가면 꼭 하는게 바베큐 준비물 챙겨가서 맛나게 먹고 오는거에요. 이건 정말 빠지면 안되는 필수코스인데 바베큐용 숯은 펜션에 미리 요청해 두시면 되고 요즘은 아예 펜션에서 바베큐세트를 구비해놓은 곳도 많으니 귀찮으시면 이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바베큐 재료

고기, 쌈채소, 쌈장, 소금등 양념, 소세지, 새우, 마늘, 양파, 고구마, 술

음식이야 취향껏 준비하면 되지만 바베큐니까 고기필수!!, 쌈채소와 쌈장도 필수겟죠?! ㅎㅎ

고기의 경우 부패되기 쉬우니 아이스팩이랑 같이 넣어서 다른 음식물과 따로 보관해서 가져가시는게 좋고, 아니면 펜션근처 마트에서 사지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기본양념(참기름, 소금, 설탕등)은 펜션에 구비되어있는 경우도 많으니 확인해보시고 챙기시는게 좋아요. 저는 그냥 소금 말고 바베큐에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허브솔트는 챙기는 편이에요. 

고기외에 곁가지로 버섯, 소세지 혹은 새우나 조개같은 해산물도 준비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펜션 바베큐준비물로 저도 꼭 챙기는 편이에요.

좀 더 구색을 갖추자면 고구마나 감자 등도 준비물로 챙겨가서 은박지에싸서 숯불에 구워서 고기먹은 후 까서 먹으면 좋더라구요.


그리고 빼먹을 수 없는 술!! 저는 맥주좋아해서 주로 맥주로 챙겨가긴하는데 바베큐에 와인도 잘 어울리고 그냥 이건 취향과 주량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것 같네요.




기타 재료(나름 필수)

김치, 라면, 쌀(또는 햇반), 생수, 간단한 밑반찬, 과일과 단짠단짠간식들

저는 펜션에 놀러가면 거하게 먹되 준비가 간단한 걸 좋아해서 가서 만들어먹을 재료를 많이 준비하지는 않는 편이에요. 

김치랑 라면은 국물필요할 때 뚝딱 끓일 수 있어서 필수인 재료인 것 같고, 밥의 경우 저는 한두끼정도 먹는거라 그냥 햇반가져가는 편인데 인원이 많거나 아이있어서 밥하시려면 쌀챙겨서 직접 해드시면 되요.  그리고 아이가 있거나 꼭 밥을 제대로 챙겨드셔야 한다면 밑반찬 몇가지 챙기시면 좋겠죠.  


그리고 간식으로 달달한 과자, 짭잘한 간식, 상큼한 과일 등 골고루 준비하면 끝없이 먹다오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펜션 준비물 빼먹지 않고 다녀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인 것 같아요.

가서 다치거나 아프지 않게, 식중독 등으로 탈나지 않게 잘 준비하셔서 즐겁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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