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폭염경보를 포함한 폭염특보 기준과 열대야 기준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이 폭염특보 발효지역이네요. 우리나라 여름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더운공기가 유입되어 무더위나 열대야같은 폭염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요몇일 무덥다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폭염특보가 발령되었다며 긴급재난문자가 오더라구요.

이렇게 발령된 폭염특보 기준은 무엇인지 또 무더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열대야 기준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도 함께 찾아봤답니다.

그럼 이제 폭염특보 기준 및 열대야 기준과 각각의 대처방법 등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폭염특보 기준

폭염특보는 기상청에서 발령하며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두가지를 포함하고 있는데, 폭염경보가 폭염주의보보다 조금 더 강한 특포발령입니다.

폭염주의보 : 하루동안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폭염경보     : 하루동안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폭염특보시 대처방법

일단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같은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한낮 제일 뜨거운 시간인 12시~ 오후5시 정도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더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덥다고 실내온도를 너무 낮추기보다 실내외 온도차를 5도정도 유지하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폭염시 자동차안의 있을 때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할 부분이 있는데요.

뜨거운 여름 자동차 실내 온도는 바깥의 온도보다 훨씬  높게 올라가기 때문에 차안에서 잠을 자거나 장시간동안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혼자두는 행동은 피하세요. 그리고 덥다고 에어컨을 켜고 차에서 잘 경우도 산소부족이나 저체온증으로 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열대야 기준

열대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고온다습한 공기로 인해 낮동안 올라간 기온이 밤에도 낮게 내려가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열대야 기준 
하루동안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지칭하며, 이보다 기온은 높은 30도 이상인 경우를 수퍼열대야라고도 부릅니다. 

열대야 대처방법

열대야일 경우 더운 온도로 인해 생체리듬이 깨져 잠을 푹자기 힘들어지게 되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페인자제, 미지근한물로 샤워, 실내적정온도 유지 등 숙면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통해 열대야를 극복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폭염특보나 열대야 처럼 무더위에 지칠 때 건강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아닐까 싶네요.

건강 잘 챙겨서 무더운여름 잘  극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