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술이 약해 고민인 분들을 위해 주량 늘리는법 정보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직장인 회식처럼 꼭 술을 먹어야 할 경우가 있기 마련인데 술을 거의 못마시는 사람들의 경우 고역일 수 밖에 없죠. 게다가 다음날 숙취해소가 안되 고생할 경우 더더욱 난처해지기 마련인데요. 이런 경우 주량 늘리는법 을 간절하게 찾게 되겠죠.






저의 경우 예전에 술을 자주 먹다보니 그때는 술이 늘어서 간에서 술을 잘 해독하게 되어 주량이 늘었나 싶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아마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죠?


주량 늘리는법 자료사진1

그래서 오늘은 술을 마시면 정말 주량이 느는지 그리고 그 외에 주량 늘리는법이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량늘리는법

1. 자주 마셔라!

주량 늘리는법 에 관해 가장 많은 통설이 바로 자주 마시는 것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느정도 맞는 말이지만 이 효과는 일시적인 것으로 틀린 부분도 있습니다.

주량 늘리는법 자료사진2

위 그림에서 보면 우리몸에 들어온 에탄올은 알코올탈수효소인 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게 되고 이는 다시 ALDH효소에 의해 아세트산과 물로 분해가 되어 몸밖으로 배출되게 되는데 술에 빨리 취하는 경우는 바로 ALDH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ALDH 효소는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기능이 활성화되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정해져있는 부분입니다. 즉 선천적으로 ALDH효소가 잘 나오는 사람들은 술을 먹어도 잘 취하지 않고 숙취로 고생하지도 않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주량이 적어 술에 금방 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체내에 알코올 농도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게 되어 또다른 알콜분해 대사인 MEOS(microsomal ethanol oxidizing system)가 작동하게 되어 주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MEOS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또다른 효소로 술을 자주먹게 될 경우 항상성에 의해 간에서 많이 분비되어 활성화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MEOS 효소양의 증가는 한계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주량이 늘어 한계치에 도달하면 더이상 늘지않으며 술을 먹지 않게 될경우 효소도 줄어들어 3~7일 정도가 지나면 기존 주량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게다가 이렇게 주량을 늘리게 되면 분해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하여  우리몸과 간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니 권장하는 방법이 아님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주량 늘리는법 자료사진3



2. 술먹기전에 식사를 해라!

앞서 말한 자주 마셔서 주량 늘리는법도 엄밀히 따지면 일시적인 방법이며 확실한 주량 늘리는 방법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방법을 사용하면 술이 취하는 속도를 조절해서 술에 덜 취하거나 취하는 속도를 늦춰 주량을 늘리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속을 든든하게 채우는 것입니다. 빈속에 술을 마실경우 특히 소주처럼 독한 술은 더더욱 에탄올 흡수가 빨라져 술도 빨리 취하고 간에서 해독을 하는데 많은 일을 하기 때문에 간이 쉽게 피로해져 건강을 해지게 됩니다.


주량 늘리는법 자료사진4



3. 물을 자주마셔라!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내에 들어온 알코올을 희석시키고 흡수를 늦춰주고 알코올 분해대사를 높여주기 때문에 술이 늦게 취하게 됩니다. 또한 화장실을 자주 왔다갔다하다보면 술이 금방깨는 효과까지 덤으로 볼 수 있겠죠?!


주량 늘리는법 자료사진5



4. 평소 간건강을 챙겨라!

술을 분해하는게 가장 중요한 기관은 간입니다. 그런데 술을 마신 후에 정상적으로 간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3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간을 자꾸 혹사시키게 되면 간기능이 떨어져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간기능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술은 일주일에 2번정도로 적당히 마시고 평소 간에 좋은 음식이나 숙취해소 및 간해독에 좋은 운동이나 습관을 들여 간건강을 지켜는 것이 술을 잘마실 수 있는 간접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량 늘리는법 에 관해 알아봤는데 아쉽게도 명확한 방법은 없다는 것이 결론이네요. 술을 잘 마시는 것보다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적당히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