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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치주염같은 염증질환에 탁월하다는 해죽순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얼마전 천기누설이라는 건강프로그램에서 소개되서 요즘 많은 분들이 해죽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름부터가 생소해서 어떤 식품인지 궁금하하더라구요. 





뭐 건강에 좋다고 하면 나도 한번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혹여나 부작용은 없는지 또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지 궁금해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해죽순부작용은 따로 없는지 또 해죽순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지 등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해죽순이란?

동남아에서 바닷가에 자생하는 니파야자의 새로나온 어린꽃대순입니다. 생긴 것이 죽순과 닮아 바다에서 나는 죽순이란 의미로 '해죽순'이란 명칭이 생겼습니다. 평상시 바닷물에 잠겨있고 물이 빠졌을 때 채취하는데 수위가 낮은 건기기간인 12월~5월경에만 채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채취한 해죽순 속 여린부분을 섭취하게 되는데, 잘게 잘라서 말리게 되면 1년내내 먹는다고 하네요. 해죽순을 채취하는 동남아현지에서는 오래전부터 치주질환, 천연진통제 등으로 활용해온 유용한 식품입니다.




해죽순(해죽순나물·해죽순차) 효능

1. 치주질환

해죽순에는 비타민E와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히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매우 높게 함유되어 있어서 잇몸건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성분이 치주질환에 의한 염증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차나 음식으로 섭취해도 좋지만 해죽순을 달인 물로 가글을 하거나 잇몸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2. 염증억제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해죽순에는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블루베리의 33배, 홍삼의 75배나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런 항산화 성분이 치주질환뿐만아니라 우리 몸속 염증억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해죽순을 우려낸 물 즉, 해죽순차가 항염증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한 대학연구결고도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3. 동맥경화 고혈압

폴리페놀은 성분은 우리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줘서 동맹경화나 고혈압을 낮추는데도 효과가 있는 식품이라고 합니다.


4. 암예방

해죽순의 항산화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시켜주고 몸속 나쁜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줘서 암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5. 노화방지

비타민E와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성분으로 우리몸을 노화시키는 주범인 활성산소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난 성분입니다.





해죽순부작용

해죽순의 경우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해죽순 효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섭취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1. 우유와 같이 섭취하지 말 것

폴리페놀 성분은 우유와 함께 섭취하게 되면 우유단백질과 결합되어 항산화 효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두가지 식품을 섭취할 경우 2시간이상 간격을 두고 따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뜨겁게 조리해서 먹을 것

폴리페놀성분은 열을 가하면 추출이 잘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로 우릴때도 뜨겁게 우려내서 드시는 것이 좋고 해죽순나물의 경우도 기왕이면 가열해서 요리를 해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해죽순 먹는법

해죽순의 경우 직접 섭취하는 방법과 차로 우려내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차로 우릴 경우 뜨거운 물에 항산화성분이 잘 우러나기 때문에 효과적인 섭취법입니다. 해주순 염장을 해서 말린 것을 해죽순을 직접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인데 식감이 좋아 우리입맛에도 잘 맞는다고 하네요.

1. 해죽순차

물 2리터에 한줌정도를 넣고 20~30분간 달여서 차로 마시거나 물대신 활용하시면 됩니다. 또 이렇게 우린 물로 가글하시는 것도 잇몸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2. 해죽순나물

나물로 먹는 해죽순은 염장된 것이기 때문에 8시간정도 불려서 소금기를 빼내고 나물로 무쳐먹거나 볶아드시면 되고 국이나 찌개 등에 넣어서 활용하셔도 됩니다.





이상으로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치주질환 및 염증에 도움이 되는 해죽순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한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지 않고 채취가 어려워 가격이 좀 높은 편이라 아쉽지만 그래도 큰 부작용도 없고 항산화 성분이 많다고 하니 저도 한번 섭취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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