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옥수수 보관법 - 신선하게 오래두고 먹는 방법!

상하기 쉬운 생옥수수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여름철 대표 먹거리인 옥수수는 맛있지만 생각보다 빨리 상하는 음식이라 보관법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생옥수수 보관법에 대해 알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옥수수는 상하기도 쉽고 수확한 직후부터 수분이 증발하며 당분이 전분으로 변해서 맛도 변하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즉 맛있는 옥수수를 위해서는 스피드가 생명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생옥수수라면 한 번에 다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보관해두고 먹어야 하는데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상해서 버리거나 맛이 없어질 수밖에 없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옥수수 보관법을 알아두시고 오랫동안 맛있는 옥수수를 드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정보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생옥수수 보관법

1. 쪄서 냉동 보관

생옥수수를 장기 보관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한번 익혀서 굳기 전에 냉동 보관한 후 먹을 때 꺼내서 다시 한번 쪄서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냉동 보관을 위해 찔 때는 껍질 2~3장 정도 남겨두고 쪄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풍미도 좋고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냉동 보관을 할 때도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지만 나중에 옥수수를 먹을 때 바로 따서 익힌 것처럼 맛이 좋다고 하니  한 번에 먹을 만큼 소분 잘 밀봉해서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옥수수의 양이 많아 통째로 냉동 보관할 때 부피가 너무 커서 곤란한 경우있습니다 그럴때는 한번 익힌 후 알만 떼어내서 냉동보관하면 차지하는 공간을 줄일 수 있는데요. 이때 영양분이 풍부한 씨눈 부분을 살리기 위해서는 칼로 잘라내는 것보다 손으로 떼어내는 방법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떼낸 옥수수알은 밥에 넣어먹거나 요리에 활용하시면 됩니다.

2. 생으로 냉동 보관

수확한 후 되도록 빨리 익힌 후 바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생옥수수를 맛있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지만 더운 여름 많은 양의 옥수수를 삶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익히지 않고 생으로 냉동 보관을 하기도 하는데 한번 익혀서 보관하는 것보다 맛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생으로 냉동보관을 할 경우 되도록 빨리 공기 접촉을 피하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밀봉한 후 냉동 보관한 후 먹을 때마다 꺼내서 익혀 먹는 경우 맛이 변하는 것을 그래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익히지 않고 생으로 냉동하는 보관법의 경우도 수분이 증 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속껍질 2~3장 정도를 남겨두고 하나하나 랩으로 싼 후 밀봉하여 보관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생옥수수 보관법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옥수수는 수확 직후부터 맛이 변하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으며 장기 보관 시에도 되도록 빨리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이 핵심이네요. 혹시 보관을 잘못해서 상하게 된 옥수수는 아깝다고 드시지 말고 처분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